피의 90%, 두뇌의 75%, 근육의 70%, 소화액의 35%, 뼈의 20~30%, 체지방의 10% 무엇이 차지하는 수치일까? 그렇다. 물이다.물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영양소이고, 정자과 난자가 만나는 그 순간 99%를 차지하며 태어난 순간 90%, 성장하면서 70%, 사망 시 50%를 구성한다. 이 정도면 인간을 구성하는 분자가 물이라해도 부인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 차지하는 것만이 놀라운 것이 아니다. 물은 세포 안팎에 존재하며 땀을 배출하면서 우리의 몸의 체온을 일저하게 유지하게 하도록 하며 혈액이나 침, 위장 분비물로부터 영양소를 분해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이동시키는 버스다. 뿐만아니라 소화액, 땀, 생식액, 호르몬 분비물이 생산될때 잘 혼합되고 흐를 수 있는 윤활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