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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11

<피부지식> 호르몬! 연령에 따라 피부에 끼치는 영향도 다르다

호르몬이 우리의 신체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고있다. 우리 기능이 작동하고 느끼고 보는 모든역활에 호르몬활동과 관련이 있는만큼 피부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한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누구든 호르몬은 피부에 엄청난 역할을 수행한다고 알고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는 더 그러하다. 이번 포스팅은 광대한 내분비학 분야 중 호르몬과 피부의 일반적 이해를 돕는수준에서 내용을 정리해봤다. 호르몬이란? 호르몬을 가장 쉽게 설명한다면 "화학적 전달자"라 할 수 있다.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호르몬의 임무이며, 신체 의사소통을 하는 물질이다. 호르몬으로 인한 피부질환을 예로들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여드름과 기미는 호르몬에 의해 유발되는 피부문제로 이런경우 근본원인(호르몬변화)을 해결해서 치료하기 어렵다..

순간의 생각들 2022.06.20

<피부지식> 표피 : 기저층

표피의 가장 아래쪽에 있는 '바닥층'이라는 의미로 기저층이라고 불리며 진피와 접하고 있는 단일세포층으로 되어있으며 원주형모양의 유핵세포로 존재한다. 기저층은 진피와 물결모양으로 접하고 있으며 이 물결이 많고 깊을수록 진피에서 혈액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고 세포분열을 촉진하여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는 만큼 탄력있는 건강한 젊은피부에서 나타나며 평평해질수록 영양흡수와 노폐물 배출 기능이 저하되어 피부노화로 나타난다. 기저층은 우리가 흔히 각질이라 불리는 케라틴을 생성할 수 있는 각질형성세포와 멜라닌이라고 불리는 유기색소를 생성하는 색소생성세포로서 구성된다. 각질형성세포는 피부를 물리적인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각질을 만들고, 색소생성세포는 자외선으로 우리피부를 보호해 준다. 기저층의 각질형성세포와 멜라닌생성세포..

순간의 생각들 2022.01.22

<피부지식> 표피 : 유극층

표피층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가장 두꺼운 유극층은 6~10층으로 되어 있으며 기저층과 같이 세포재생이 가능한 유핵세포로 되어 있다. 데스모좀(Desmosome)이라고 하는 세포의 가시모양의 돌기가 주변 세포와 연결되어 있어 '가시층'이라고도 한다. 유핵세포로써 세포분열이 가능하기 때문에 피부에 상처가 났을때 약간의 피부복구가 가능하다. 유극층에는 세포 사이사이에 세포간교를 통한 림프액이 흐르고 있어 림프순환을 통한 물질교환이 이루어지는 층이며, 면역기능에 중요한 랑게르한스세포가 존재하여 인체면역에 관여한다. 이처럼 유극층은 피부뿐만 아니라 건강에 관여하는 표피층이라 할 수 있다.

순간의 생각들 2022.01.21

<피부지식> 표피 : 투명층

각질층의 바로 밑에 존재하는 2~3개 층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얇은 피부에는 존재하지 않고 주로 손바닥이나 발바닥에서 관찰 할 수 있다. 각질층과 같이 죽은세포로 이루어진 핵이 없는 반유동성 단백질인 엘라이딘(Elaidin)이 존재하며 세포가 투명하게 보인다. 빛을 굴절시켜 차단하는 특성이 있으며, 수분침투를 방지한다. 또한, 자외선을 반사하는 성질이 있기에 일반적으로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올라오지 않는데 흑인들의 경우 손바닥이나 발바닥이 하얀 이유가 바로 투명층이 때문이다. 다른 특징적인 예로 물속에 오랫동안 있는 경우 손바닥과 발바닥이 쭈글쭈글해지는 것은 각질층의 경우에 수분이 흡수되어 피부가 팽창하는 반면에 투명층은 엘라이딘으로 인하여 수분이 거의 흡수되지 않아 생기는 현상이다.

순간의 생각들 2022.01.18

<성분체크> Retinol(레티놀) vs Retinoids(레티노이드)

오늘도 여러분의 얼굴은 안녕하셨습니까? 피부노화를 위해 화장품을 사용한다면 종종 비타민A, 레티놀 이라는 성분을 들어봤을 것이다. 이 성분은 주름이나 여드름과 같이 피부이상이 발생 할 경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 있다. 이번에는 레티놀은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자. Retinol(레티놀)이란? 레티놀은 세포재생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A 유도체 Retinoids(레티노이드)란? 레티놀과 같은 계열에 속하는 레티노이드는 여드름 건, 주름 및 기타 노화 징후 처방을 위한 치료제 Retinol(레티놀)과 (Retinoids)레티노이드의 차이점 레티놀과 레티노이드는 모두 비타민A 계열에 속하지만 그 강도가 다르다. 레티놀의 경우 레티노이드가 희석된 형태로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반면, 레티노이드..

순간의 생각들 2022.01.11

<피부지식> 피부는 "물"을 원한다

피의 90%, 두뇌의 75%, 근육의 70%, 소화액의 35%, 뼈의 20~30%, 체지방의 10% 무엇이 차지하는 수치일까? 그렇다. 물이다. 물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영양소이고, 정자과 난자가 만나는 그 순간 99%를 차지하며 태어난 순간 90%, 성장하면서 70%, 사망 시 50%를 구성한다. 이 정도면 인간을 구성하는 분자가 물이라해도 부인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 차지하는 것만이 놀라운 것이 아니다. 물은 세포 안팎에 존재하며 땀을 배출하면서 우리의 몸의 체온을 일저하게 유지하게 하도록 하며 혈액이나 침, 위장 분비물로부터 영양소를 분해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이동시키는 버스다. 뿐만아니라 소화액, 땀, 생식액, 호르몬 분비물이 생산될때 잘 혼합되고 흐를 수 있는 윤활제 역활을 ..

순간의 생각들 2021.12.22

<피부지식> 피부 ph(피부의 산성화, 알칼리화)가 뭔데?!

ph : 피부의 수소이온 농도를 나타내는 단위 피부 Ph는 피부 그 자체 ph를 말하는 것이 아닌 피자막의 ph 농도를 의미한다. 우리는 피부에 수분이 많을 수록 좋고, 유분은 적절하게 관리하여 유수분 밸런스를 잘 관리하면 피부가 좋아진다라고 누구든 안다. 좋은 피부의 ph 약산성으로 대개 ph5~6 명확하게 왜 우리피부는 이 상태를 유지하는지에 정확한 답은 없지만 피부와 땀샘에서 분비물이 잘 배합되고 자체적으로 유수분막을 형성하는데 가장 안정적인 구조이기 때문이다. 약산성화 되어있는 ph는 외부의 물리적/화학적 손상을 보호, 방어기능을 수행하고 피부표면 미생물의 지나친 증식을 억제함과 동시에 피부 자극, 가려움, 감염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우리의 몸은 정말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신기하고 살기위해 너..

순간의 생각들 2021.12.19

<성분체크> 피해야 할 성분 1. SLS(소듐라우릴설페이트)

오늘도 여러분의 얼굴은 안녕하셨습니까? 우리는 누구나 얼굴과 내 몸에 직접사용하는 미용제품에 대해 성분을 중요시 한다. 내가 블로그를 하는이유도 우리의 삶에 유해한 화학 물질이 화장품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과 이를 피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보기 위함이다. 어떤 성분 전체를 가지고 화장품에 극히 미량사용되고 화합물과정에서 생성된 것이 자연적으로 존재할지라도 그 성분이 주는 유해성을 언급해보고 기업이 제공하는 정보가 아닌 소비자의 입장에서 접근함으로써 미용제품 선택에 있어 정보의 균형을 조금이나마 이룰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시작한다. 우리의 화장대, 주방, 욕실에 놓여진 제품뒷면에 알 수 없는 수만은 성분들이 나열되어 있다. 그리고 그 성분은 뭔지는 알 수 없지만 온갖 미사어구로 유명인을 통해 ..

순간의 생각들 2021.12.17

<피부지식> 화장품 보존제? 살균제? 방부제? - 2편

4. 안전한 보존제 찾기! 하지만 이렇게 구분해서 방부제를 찾아서 해당 내용들을 검토하는 것이 일반인들에게는 불가능하다. 우리는 하루동안 밥도먹고 일도하고 유튜브도 보고 할게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몇가지 법령들과 그 대안을 드려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1) 식물유래방부 식물과 식물 추출물을 천연 방부제로 사용하는 것은 이제 매우 흔하다. 솔비톨이나 감귤추출물, 비타민E나 에센셜오일의 항산화 효과를 기반으로 한 보존제를 확인한다. 근래에 식물에서 얻은 성분을 바탕으로 천연 항균성 물질을 체취하고 정제한 연구개발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나 생각만큼 시장에 크게 반영되지는 않는 듯 하다. 이는 사업주입상에 원가인상에 따른 배제가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2) 알코올 기반 천연 방부제 자연..

순간의 생각들 2021.12.16

<피부지식> 착향제(에센셜오일, 합성향료) 법에서 제품까지 파헤치기

사실, 우리나라 화장품 규정 어디에도 향료에 대한 규정은 없다. 이 말은즉 화장품을 제조함에 있어 향료에 대해 안전성이 보장되는 틀 안에서는 무제한 적용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화장품이나 생활용품에 사용하는 대개의 착향재들은 합성향료이거나 에센셜 오일이다. 1. 법적 규정으로 향을 구분하는 방법이 있다?! 우리나라의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가 시행된 것은 2008년 이었다.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의 필요성은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 정보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없다는 알 권리의 측면과 화장품의 성분으로 회수 조치 발생으로 인한 화장품 산업의 신뢰도 저하, POSITIVE 원료 사용 방식에 따른 시대적 요구와 변화의 경쟁력 약화 등에 따라 시행되었다. 그리고 10년 가까이 화장품 전성분 표시제..

순간의 생각들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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