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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피 4

<피부지식> 표피 : 기저층

표피의 가장 아래쪽에 있는 '바닥층'이라는 의미로 기저층이라고 불리며 진피와 접하고 있는 단일세포층으로 되어있으며 원주형모양의 유핵세포로 존재한다. 기저층은 진피와 물결모양으로 접하고 있으며 이 물결이 많고 깊을수록 진피에서 혈액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고 세포분열을 촉진하여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는 만큼 탄력있는 건강한 젊은피부에서 나타나며 평평해질수록 영양흡수와 노폐물 배출 기능이 저하되어 피부노화로 나타난다. 기저층은 우리가 흔히 각질이라 불리는 케라틴을 생성할 수 있는 각질형성세포와 멜라닌이라고 불리는 유기색소를 생성하는 색소생성세포로서 구성된다. 각질형성세포는 피부를 물리적인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각질을 만들고, 색소생성세포는 자외선으로 우리피부를 보호해 준다. 기저층의 각질형성세포와 멜라닌생성세포..

순간의 생각들 2022.01.22

<피부지식> 표피 : 유극층

표피층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가장 두꺼운 유극층은 6~10층으로 되어 있으며 기저층과 같이 세포재생이 가능한 유핵세포로 되어 있다. 데스모좀(Desmosome)이라고 하는 세포의 가시모양의 돌기가 주변 세포와 연결되어 있어 '가시층'이라고도 한다. 유핵세포로써 세포분열이 가능하기 때문에 피부에 상처가 났을때 약간의 피부복구가 가능하다. 유극층에는 세포 사이사이에 세포간교를 통한 림프액이 흐르고 있어 림프순환을 통한 물질교환이 이루어지는 층이며, 면역기능에 중요한 랑게르한스세포가 존재하여 인체면역에 관여한다. 이처럼 유극층은 피부뿐만 아니라 건강에 관여하는 표피층이라 할 수 있다.

순간의 생각들 2022.01.21

<피부지식> 표피 : 과립층

2~5개의 방추형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질층과 투명층과 같이 핵이 없는 무핵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외부의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내주고 내부의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아주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 유극층에서 이동하는 각질 세포는 이 층에서 과립세포로 존재한다. 표피의 구조에서 보면 과립층이 어두운 색상을 보이는데 케라토히알린(Keratohyalin)이라는 과립형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케라틴 단밸질(히스티딘, 시스테인이 풍부하게 뭉쳐져있음)이 뭉쳐진 과립이 존재하는 층이다.빛을 산란시켜 자외선을 흡수하고 외부 물질에 대한 방어 역할과 수분유출을 막아주는 기능을하며 과립층에는 유황단백질(Sulfurprotein)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빛의 굴절을 통해 피부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과립..

순간의 생각들 2022.01.19

<피부지식> 표피 : 각질층

표피는 우리피부를 구성하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 중 평균두께가 0.1~0.3mm로 가장 얇은 층이면서 우리가 만질 수 있고 볼 수 잇는 부분으로 피부의 최상층에 위치한다. 표피는 내부의수분증발을 막아주고 외부의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표피가 각질화되는 과정에 따라 5개 층으로 각질층, 투명층, 과립층, 유극층, 기저층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오늘은 표피중에서도 가장밖에 존재하는 각질층에 대해서 게재하고자 한다. 이전에 세라마이드의 글을 게재하면서 각질층의 이야기를 잠깐 언급했었는데 각질층은 무핵의 세포층으로 16~24개층이 겹겹이 쌓여져 있다. 각질 세포 사이에는 연속적인 지질층이 있어서 각질층을 서로 벽돌과 진흙의 형태로 연결하는데 피부장벽의 개념이 바로 여기에 대입..

순간의 생각들 202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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