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생각들

<피부지식> 표피 : 과립층

goodnskin 2022. 1. 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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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의 방추형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질층과 투명층과 같이 핵이 없는 무핵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외부의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내주고 내부의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아주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  유극층에서 이동하는 각질 세포는 이 층에서 과립세포로 존재한다.

 

표피의 구조에서 보면 과립층이 어두운 색상을 보이는데 케라토히알린(Keratohyalin)이라는 과립형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케라틴 단밸질(히스티딘, 시스테인이 풍부하게 뭉쳐져있음)이 뭉쳐진 과립이 존재하는 층이다.빛을 산란시켜 자외선을 흡수하고 외부 물질에 대한 방어 역할과 수분유출을 막아주는 기능을하며 과립층에는 유황단백질(Sulfurprotein)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빛의 굴절을 통해 피부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과립층에 피부 장벽 중의 하나인 수분 저지막이 존재하는데 수분저지막은 전기적인 막으로 피부 단면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막이다. 우리가 비싼 화장품을 발라도 수비게 흡수되지 못하도록 막는 피부장벽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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