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생각들

<피부관리> 여드름!! 원인을 알면 관리하기 쉽다 - 2편

goodnskin 2021. 12. 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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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여드름의 근본적 원인과 호르몬에 관해서 살펴보았다. 

이번 편에서는 그런 환경의 노출과 관리에 대해서 기술하고자 하니 여드름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호르몬으로 인한 여드름!!

 

1. 호르몬 조절

특정 유형의 호르몬제를 투여하여 순환계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변경하여 여드름/피지 생성을 억제하는 방법.

에스트로겐은 성호르몬인 글로불린의 생성을 활성화시키는데 글로불린은 테스토스테론과 결합해 피지 분비샘을 활동을 억제시킨다. 그래서 여성여드름의 호르몬 약물 치료를 효과가 있다고 약을 복용을 중단하다면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자연적으로 몸에서 호르몬 조절기능이 정상화 될때까지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2.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높은 인슐린과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이 높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을 갖은 여성들은 과도한 피지, 피부염증, 여드름이 많아진다.

 

3. 높은 인슐린 수치

1편에서 말한바와 같이 인슐린은 포도당을 세포로 이동하게 아주 중요한 호르몬이다. 하지만 현대인의 식단의 칼로리 과잉으로 고탄수화물과 유제품이 많은 식사로 인해 혈당지수가 높아지고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많아지면서 각질과 염증을 발생한다.

 

4. 염증유발 식품

여드름은 근본적으로 염증성 질환인만큼 글루텐이나 유제품, 설탕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섭취하면 악화된다. 이는 선진국의 라이프스타일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NO SUGAR", "GLUTEN FREE" 식문화 소비패턴을 봐도 알 수 있다. 대표적인 식품으로 인스턴트 식품, 고과당, 붉은 육류 및 가공육, 계란, 술, 포화지방이 해당된다.

 

 

 

호르몬으로 인한 여드름 잠재우기!!

 

1. 약물치료

피부과에서 호르몬 조절에 필요한 약을 처방 받는 것으로 다량의 합성 에스트로겐이 테스토스테론의 활성을 낮추어 피부가 개선된다. 스피로노락톤 또한 피임약으로도 사용하는 성분인데 안드로겐을 억제하여 과도한 피지분비를 줄이도록한다. 특히, 턱을 비롯하여 그 주변에 탁월한 치료법이다. 하지만 복용약을 통한 호르몬 조절 치료제는 배란이나 에스트로겐 대사 및 부신 기능을 방해하는 다른 부작용 함께 존재하는 만큼 의사와 상담이 필요하다.

 

 

약만으로 그 해결책을 종결내면 구독자께서 이 블로그를 방문하는 이유가 없지 않겠는가?

지금부터 여드름 피부를위해 조금은 수고스럽지만 가장 안전하고 본질적인 해결방법을 말씀드리고 한다.

 

 

2. 혈당 균형을 맞추자

위에서 언급했듯이 균형 잡힌 혈당은 호르몬 균형을 맞추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단백질과 지방, 특히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으로 구성하고 탄수화물의 경우 가공이 덜 된 원재료상태(잡곡,현미)를 선택한다. 

 

3. 염증을 줄이는 식단

염증을 유발하는 서구식 식단. 예컨대 가공식품, 유제품, 글루텐, 튀김, 동물성지방, 과한 설탕 등이다. 특히, 유제품을 지양하는 것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 완벽식물성 식품을 섭취에 초점을 맞추는 것만으로 여드름 피부치유의 절반은 이룬 것이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통곡물, 식물성식품, 식물성지방(아보카도, 견과류)으로 바꿔보자.

 

3. 스트레스 관리

피부를 말하면서 스트레스는 항상 언급되는 대상이다. 1편에서 코르티솔은 혈당과 인슐린을 급증시키는 역활을 한다고 했다. 평상시 마음을 차분하고 안정되게 활동하는 습관을 갖자. 스트레스 회피 법으로 요가, 명상, 산책, 충분한 수면등 내가 스트레스 받는 순간 바로 무언가 할 수 있는것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4. 내분비 교란 물질 

화장품, 위생용품, 청소용품, 주방용품, 플라스틱, 난연제, 장난감 심지어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화학물질이 넘쳐나고 있다. 신체 호르몬 스템의 균형이 망가질 수 있는 것을 확인하자. 

 

 ⅰ) 유기농 제품을 선택한다. 농산물이나 육류에 살충제나 성장호르몬을 투여하여 재배하거나 사육하는 경우가 그러하다. 미국의 한 단체에서 현재 관리되는 농산물의 살충제 성분만으로는 위험성이 통제되지 않는다고 하여 살충제 제한물질을 바이든 행정부에 요청했다.   

 ⅱ) 물을 자주 마셔 신체의 오염물질을 배출한다.
 ⅲ) 유리용기를 사용하고 플라스틱 용기 멀리하기 
 ⅳ) 화장품이나 생활용품중 파라벤, 트리클로산, SLS 등의 사용자제 (해당성분은 블로그게 주 1~2회씩 게제 중)
 ⅴ) 친환경적인 청소용품을 사용 

 

5. 장을 다스리자 

장에는 다양한 세균들이 산다. 그중 에스트로볼룸이라 불리는 박테리아는 에스트로겐의 신진대사를 돕는 필수 효소를 생산한다.  발효식품, 식전에 희석한 사과식초 한잔,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는 장의 신진대사활동 촉발시켜 불균형된 호르몬을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6. 간의 해독지원

간은 신체대사를 통해 노폐물, 독소 및 호르몬을 처리하는 역활을 한다. 간의 대사물질은 호르몬이 장에서 제거될 수 있또록 하는 역할 또한 수행하는데 간이 제 기능을 못하면 해독력이 떨어지거나 해독능력이 느려져 불규칙한 호르몬 상태가 된다.

 ⅰ) 섬유질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면 대사하고 난 호르몬을 처리하는데 있어서 간의 능력을 보완하여 간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식이섬유가 충분하지 않으면 대사된 호르몬이 다시 장에 흡수되는만큼 배변활동이 중요하다!
 ⅱ) 쓴맛이 나는 채소
꽃상추, 민들레, 블로콜리, 시금치, 케일, 에스카롤 같이 쓴 맛이 나는 채소는 혀의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위장세포를    활성화하고 더 나은 소화를 수행하기위해 위액을 생성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적절한 위액은 소화력 향상과 간 건강    및 호르몬 균형 뿐 아니라 음식물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흡수하며 장에 기생하는 유해균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ⅲ) 차 한잔의 여유   
미드를 보면 "디톡스"라는 단어를 쉽게 듣는다. 간 건강과 호르몬 불균형을 이루는 원인을 제거하기 위해 하루에 한 잔 차 마시는 습관을 들여보라. 효과가 좋은 차로는 우엉, 민들레, 쐐기풀이 좋다 한다. 

 

7. 호르몬을 진정시키는 영양제

ⅰ) 종합비타민
식품으로 고르게 섭취하기 어려운 영양을 보완하여 호르몬과 간에 적절한 기능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
ⅱ) 프로바이오틱스
장내의 에스트로볼룸을 지원하여 박테리아로인한 만성염증을 달랜다.
ⅲ) 오메가3
인체내 미생물을 지원하는 항염증물질의 생산을 증가
ⅳ) 비타민 D3/K2
호르몬 조절 기능을 돕는다. 해당 영양제를 섭취하기 전 의사에게 혈액검사 결과 자문을 받은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게 좋다.
ⅴ) 마그네슘
호르몬 균형을 이루는 기적의 무기질. 인슐린 기능을 향상시키고 스테로이드 호르몬 생성을 돕는다. 
ⅵ) 아연
안드로겐 수치를 낮춰 박테리아를 공격해서 염증을 낮춥니다.
ⅶ) 베르베린
천연항생제로 여드름 박테리아를 제거한다. 안드로겐 수치를 낮추어 인슐린 항상성을 유지합니다. 특히, 다낭성 난소 증군의 여성에게 좋습니다. 이 약물의 복용 역시도 의사와 상담 후 선택하기 바란다.

 

그렇다면 화장품은?

여드름에 대한 치료는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보다 위에 말한 생활습관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선결조건이 이뤄진 상태에서 AHA, 논코메도제닉, 논오일 제품을 사용하시면 여드름 피부가 보다 좋아질 것이다.

 

 

필자는 여드름의 피부문제는 화장품으로 해결하는 것에 대해서 의문부호를 갖고있다. 사실 거의 불가능한 영역이라고 말하는 것이 솔직한 대답이라 생각한다. 몇개씩 나는 여드름을 벗어나면 피부과를 방문하여 의사의 소견을듣고 정확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면서 생활습관을 개선해 나가는 것이 비용적으로나 효과적으로 가장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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