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생각들

<성분체크> 화장품에 마약이?! CBD(Cannabidiol) 스킨케어 - 1편

goodnskin 2022. 4. 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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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러분의 얼굴은 안녕하셨습니까?

 

화장품에 마약이라니?!


오늘은 어그로성 제목을 달아보았다. 마약이면서 마약이 아닌 CBD를 알아본다.
CBD(Cannabidiol)은 대마초 식물의 활성 성분으로 마리화나(대마)에서 추출 할 수 있다. 마리화나에는 CBD가 포함되나 CBD에는 정신을 각성시키는 물질이 아니도록 취급한다. THC(Tetrahydrocannabinol)의 수치가 높을때 향정신성 물질로 취급되는데 CBD는 이 함량이 거의 없는 0.3%미만의 물질에 한해서 합법화영 마약류 규제에서 제외되었다.


이미 대마의 의학적 목적으로 미국과 캐나다, 유럽에서는 제도권내 편입을 위하여 많은 연구와 논의가 이뤄졌고 2018년 12월 미국에서는 기업이 상업적 용도로 대마초의 일종인 헴프(Hemp)를 재배하고 성분을 사용하도록 하는 법안이 통과되면서 연방법의 수출규제가 완화되었다. 이후 그린러시(green rush)라 불릴정도로 재배산업과 의약품, 화장품, 식품, 음료 등에 빠르게 확대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게 된다. 글로벌 CBD 스킨케어 시장만 2027년가지 연평균 33%를 전망한다고 하니 어떤 한 물질이 이렇게 크게 화장품 성장을 주도하는 것도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안동에서 시험재배 및 법적 가이드라인이 속속 마련되고있는 중이다.


1. CBD 스킨케어의 이점
"CBD는 제품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매우 비용 효율적인 원료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 한다. 뉴욕 브루클린에 있는 Sheabrand의 공동창립자는 "CBD는 다용도 목적으로 여드름, 건성피부 및 습진을 치료에 범용적 사용가능하며 이러한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권한을 CBD로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고 말한다.

염증과, 습진, 건선을 돕는 CBD
CBD의 주요효능 중 하나는 염증을 조절하는 것이다.
신체에는 CB1과 CB2라는 두가지 수용체가 있다. 피부에 바르면 CBD는 이러한 수용체와 상호 작용하여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이것은 면역체계에서 염증발생이 증가하면 경보기와 가이 인터루킨(몸 안에 들어온 세균이나 해로운 물질을 면역계가 맞서 싸우도록 자극하는 단백질) 발생하여 피부염증에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요컨대 2017년 7월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 실린 the role of cannabinoids in dermatology에서 전반적으로 발적이 덜하고, 습진 및 건선 이로인한 가려움증 완화에 CBD크림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발표했다. 다만, 미국피부과학회 검토에서 총 3건의 연구가 있었고 2건은 사람에 대한 연구이지만 표본크기가 작았다는 점, 1건은 쥐를 통한 시험으로 사람에게 그대로 적용하여 해석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들어 CBD의 잠재적 이점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추가로 이탈리아 학술저널 Clinical Therapeutics 2019년 연구내용을 보면 건선, 습진, 흉터가 있는 20명의 참가자를 조사한 결과 특정 CBD연고가 피부수분측정(보습 및 수분손실방지)를 통해 개선, 피부탄력을 높이며 미용으로 인해 자신의 컴플렉스를 줄여 일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는 보고도 있다. 이것은 연고가 지방산의 영향도 있겟지만 CBD의 항염효과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연군느 밝히며 더 많은 사실 확인을 위해 보다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마무리한다.

또한 많은 피부질환의 경우 피부과 의사들은 항염증제 역할을 하는 국소부위 스테로이드 크림을 처방한다. 이것은 대부분 사람에게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이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고 싶지 않는 사람도 많다. CBD는 그 간격을 메울 수 있는 비스테로이드 요법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국소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장시간 사용하면 피부가 얇아지고 약물에 의존하여 그 피부기능에 약해 질 수 있는데 이러한 위험을 피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 여드름치료를 돕는 CBD
CBD의 염증성 피부질환을 설명하며 소비자나 사업가에게 가장 관심있는 카테코리가 여드름이다. 위에서 CBD의 증성 피부 질환의 잠재적 치료효과 뿐만 아니라 여드름에 직접적으로 대항할 수 있는 성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The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와 experimetal dermatology에서 위에서 언급한 CB2 수용체는 피지선에서 유분을 생성하는데 연구에 따르면 CBD는 세포의 피지생성에 영향을 미치고 항염증 성분이 있음을 밝혔다. 뿐만아니라 2019년 6월 미국 미생물학학회에서 발표된 예비연구에서 Jacknin박사는 국소부위의 CBD 적용결과 다양한 박테리아즐 죽이는 데 효과성이 있음을 다시한번 발견합니다.



3. 일광화상을 돕는 CBD
마지막으로 CBD 스킨케어 용도로 최고의 제품군은 자외선 차단제 또는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관리 제품 일 가능성이 높다. 항염특성이 발적과 같은 일광화상의 영향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르게 바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실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은 제대로된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을 지키지 않는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기미, 주근깨, 검버섯이나 자외선에 노출되어 발생된 문제를 완화하거나 아예 CBD가 적용된 SPF 썬케어가 출시될 것이라 본다.


다음 편에서는 그렇다면 CBD는 염증반응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좋은 만병통치약이기만 할 것인지에 대해 연재토록 하겠다. 피부관리를 위한 적절한 사용법, 사용량, 우려되는 부작용, CBD 스킨케어를 나에 맞게 적용하는 법에 대해서 말이다.



<참고문헌 및 출처>
- https://asm.org/

 

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

The 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 (ASM) is the oldest and largest single life science membership organization in the world. Membership has grown from 59 scientists in 1899 to more than 39,000 members today, with more than one third located outside the

asm.org

- Differential effectiveness of selected non-psychotropic phytocannabinoids on human sebocyte functions implicates their introduction in dry/seborrhoeic skin and acne treatment
- A therapeutic effect of cbd-enriched ointment in inflammatory skin diseases and cutaneous scars
- The role of cannabinoids in dermat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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