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생각들

<피부지식> 화장품 보존제? 살균제? 방부제? - 2편

goodnskin 2021. 12. 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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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안전한 보존제 찾기!

하지만 이렇게 구분해서 방부제를 찾아서 해당 내용들을 검토하는 것이 일반인들에게는 불가능하다. 우리는 하루동안 밥도먹고 일도하고 유튜브도 보고 할게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몇가지 법령들과 그 대안을 드려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1) 식물유래방부
식물과 식물 추출물을 천연 방부제로 사용하는 것은 이제 매우 흔하다. 솔비톨이나 감귤추출물, 비타민E나 에센셜오일의 항산화 효과를 기반으로 한 보존제를 확인한다. 근래에 식물에서 얻은 성분을 바탕으로 천연 항균성 물질을 체취하고 정제한 연구개발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나 생각만큼 시장에 크게 반영되지는 않는 듯 하다. 이는 사업주입상에 원가인상에 따른 배제가 가장 큰 이유일 것이다.

(2) 알코올 기반 천연 방부제
자연상태에서 존재하지는 않지만 대사과정을 통해 발생되는 성분들 예컨데, 프로필렌글라이콜은 자연에 존재하지 않으나 옥수수 발효중 발생된다. 이 대사물질은 보습제로 사용되지만 항균제 작용도 가능해 자연친화적인 보존제이다.
관련성분 : 펜틸렌글라이콜, 카프릴릴글라이콜, 글리세린, 프로판디올 등을 들 수 있다.

(3) 유기산의 염
이 방식은 대체로 PH에 영향을 주어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는 방식이다.
관련성분 : 프로피온산, 벤조산, 사스코르브산, 소르빈산 등이 이에 해당.

(4) "식약처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화장품의 기준에 관한 규정"
아래는 유기농화장품에 합성 보존제 및 변성제에 해당되는 내용이다. 특히 위에서 말한 2, 4번과 중복되는 이유에서이다.


5. 국제사회의 살생물질 규제 강화

그리고 국가별로 살생물질의 사용 가능한 목록이 축소되고 강화되느 추세이다. 파라벤 제한 이후 CMIT/MIT 노출로 인체유해 사례들로 업계에 불신이 커지고 반대로 불안정한 방부로 방부안정성이 문제를 일으켜 잠재적으로 또 다른 피부문제 유발등을 우려해 살생물질 목록이 세계적으로 강화되는 추세다. 지난 몇 년간 Quaternium-15, 클로로아세트아미드, 포름알데히드 및 파라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성분들의 제한은 매우 엄격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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