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생각들

<피부관리>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 선택방법

goodnskin 2022. 8. 5.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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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성분에서 히알루론산 이야기를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히알루론산의 분자가 물분자의 수천개를 끌어당긴다 등등 

 

역시 필자의 블로그 성분체크에서 그래도 화장품의 성분중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측면에서 필요하다는 성분으로 히알루론산 효과에 대한 글을 상세히 다뤘다. 

 

 

이번 포스팅은 히알루론산을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한 팁을 공개하고자 한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핵심 분자로써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sodium hyaluronate)와  가수분해한 하이알루로닉애씨드(hyaluronic acid)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상당한 이점이 있다. 

 


 

그렇다면 피부의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과 화장품의 히알루론산은 같을까?

답은 그렇지 않다. 피부의 히알루론산은 세포 외 기질 전체에서 발견되는 글리코사미노글리칸이라는 물질로 물과 강력하게 결합하면서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드는데 유지하도록 작동한다. 하지만 화장품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히알루론산은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sodium hyaluronate)의 형태로 히알루론산보다 산화 안정성이 우수하고 분자량이 낮다. 더 긴 유통기한을 확보할 수 있으며, 매우 낮은 분자량의 상태로 존재한다. 

 

 

피부에 바르는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과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sodium hyaluronate)는 어디까지 흡수될까?

크기나 분자량에 관계없이 우리가 피부겉에서 바르는 가정하게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과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sodium hyaluronate)는 진피까지 침투하지 못한다. 자료에 따르면 표피중 과립층에서도 차단된다고 한다. 피부내부의 히알루론산은 그 안에 갇혀 피부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이며 히알루론산을 가둬놓은 역할을 지질장벽이 한다. 이 말은 히알루론산은 진피 내에서 합성된다는 뜻인데 그렇다면 진피까지 흡수되지 못하는 히알루론산을 바를 필요가 있는 것일까란 의문을 갖게된다. 답부터 말하면 과립층 위에서도 히알루론산은 합성된다고 한다. 진피에서 만큼은 아니지만 히알루론산이 합성되고 더 쉽게 손실되지만 화장품으로 보충할 수 있기에 히알루론산 성분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성이 감소되는 히알루론산

젊을 때는 누구나 피부가 탱탱하고 부드럽다. 히알루론산이 다량으로 생성하여 수분을 결합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히알루론산 수치가 감소하여 피부는 건조해지고 거칠어진다. 점점 탄력을 떨어지고 피부는 얇아지며 주름이 생긴다. 물론 히알루론산의 이유만을 들 수 없다. 히알루론산을 비롯하여 콜라겐, 엘라스틴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의 역활가 밀접한데 결국 이 생성자체가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피부는 노화가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피부는 25세 전후로 노화가 시작된다니 나이가 들어서 금전적 투자보다도  젊을때 좋은 피부상태를 만들어서 길게 유지해 나가는 관리법이 비용적으로 미용적으로도 훨씬 좋은 선택이라 생각한다.

 

 

화장품에서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의 크기가 중요한 이유?

저분자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과립층에 고분자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는 피부표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여 수분이탈을 막는다. 따라서 화장품에서는 매우 건조할때나 노화된 피부에 수분 강화가 필요할 때,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같은 제품에는 초저분자를 수분유지나 수분막형성을 통한 효과를 위해서는 고분자를 선택할 수 있다. 

 

유형 mw 범위 기능
고분자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1600kDa 수분 보호막, 오래 지속되는 보습, 경피 수분 손실 보호,
우수한 탄력 유지
중간범위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200kDa~1600kDa 보습 및 탄력 효과 좋음, 방출 및 흡수 느림
저분자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10kDa~200kDa 표피 내 흡수 효과 우수, 보습효과 지속
올리고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10kDA 즉각적인 표피 흡수, 깊은 보습, 자극피부 회복

 

 

직접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로 제품을 만들어 쓰고 싶다면 아래를 참고하길 바란다.

 - 피부수화를 높기위 해서는 0.1~0.5의 투입량이 적합하다.

 - 2% 이상의 고분자 분말을 사용할 경우 젤상이 된다. 

 - 액상상태에서는 일반적으로 1% 미만에서 사용한다. 

 - 가급적 가열은 하지말자. 쉽게 분해되거나 산화될 수 있다.

 - 호모믹서(균질기) 사용시 수분결합능력이 손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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