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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지식 24

<피부지식> 표피 : 기저층

표피의 가장 아래쪽에 있는 '바닥층'이라는 의미로 기저층이라고 불리며 진피와 접하고 있는 단일세포층으로 되어있으며 원주형모양의 유핵세포로 존재한다. 기저층은 진피와 물결모양으로 접하고 있으며 이 물결이 많고 깊을수록 진피에서 혈액을 통해 영양을 공급받고 세포분열을 촉진하여 새로운 세포를 생성하는 만큼 탄력있는 건강한 젊은피부에서 나타나며 평평해질수록 영양흡수와 노폐물 배출 기능이 저하되어 피부노화로 나타난다.  기저층은 우리가 흔히 각질이라 불리는 케라틴을 생성할 수 있는 각질형성세포와 멜라닌이라고 불리는 유기색소를 생성하는 색소생성세포로서 구성된다. 각질형성세포는 피부를 물리적인 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는 각질을 만들고, 색소생성세포는 자외선으로 우리피부를 보호해 준다. 기저층의 각질형성세포와 멜라닌생성세..

피부지식 2022.01.22

<피부지식> 표피 : 유극층

표피층의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가장 두꺼운 유극층은 6~10층으로 되어 있으며 기저층과 같이 세포재생이 가능한 유핵세포로 되어 있다. 데스모좀(Desmosome)이라고 하는 세포의 가시모양의 돌기가 주변 세포와 연결되어 있어 '가시층'이라고도 한다. 유핵세포로써 세포분열이 가능하기 때문에 피부에 상처가 났을때 약간의 피부복구가 가능하다. 유극층에는 세포 사이사이에 세포간교를 통한 림프액이 흐르고 있어 림프순환을 통한 물질교환이 이루어지는 층이며, 면역기능에 중요한 랑게르한스세포가 존재하여 인체면역에 관여한다. 이처럼 유극층은 피부뿐만 아니라 건강에 관여하는 표피층이라 할 수 있다.

피부지식 2022.01.21

<피부지식> 표피 : 과립층

2~5개의 방추형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질층과 투명층과 같이 핵이 없는 무핵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외부의 이물질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내주고 내부의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아주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  유극층에서 이동하는 각질 세포는 이 층에서 과립세포로 존재한다. 표피의 구조에서 보면 과립층이 어두운 색상을 보이는데 케라토히알린(Keratohyalin)이라는 과립형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케라틴 단밸질(히스티딘, 시스테인이 풍부하게 뭉쳐져있음)이 뭉쳐진 과립이 존재하는 층이다.빛을 산란시켜 자외선을 흡수하고 외부 물질에 대한 방어 역할과 수분유출을 막아주는 기능을하며 과립층에는 유황단백질(Sulfurprotein)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빛의 굴절을 통해 피부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과..

피부지식 2022.01.19

<피부지식> 표피 : 투명층

각질층의 바로 밑에 존재하는 2~3개 층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얇은 피부에는 존재하지 않고 주로 손바닥이나 발바닥에서 관찰 할 수 있다.    각질층과 같이 죽은세포로 이루어진 핵이 없는 반유동성 단백질인 엘라이딘(Elaidin)이 존재하며 세포가 투명하게 보인다. 빛을 굴절시켜 차단하는 특성이 있으며, 수분침투를 방지한다. 또한, 자외선을 반사하는 성질이 있기에 일반적으로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올라오지 않는데 흑인들의 경우 손바닥이나 발바닥이 하얀 이유가 바로 투명층이 때문이다. 다른 특징적인 예로 물속에 오랫동안 있는 경우 손바닥과 발바닥이 쭈글쭈글해지는 것은 각질층의 경우에 수분이 흡수되어 피부가 팽창하는 반면에 투명층은 엘라이딘으로 인하여 수분이 거의 흡수되지 않아 생기는 현상이다.

피부지식 2022.01.18

<피부지식> 표피 : 각질층

표피는 우리피부를 구성하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 중 평균두께가 0.1~0.3mm로 가장 얇은 층이면서 우리가 만질 수 있고 볼 수 잇는 부분으로 피부의 최상층에 위치한다. 표피는 내부의수분증발을 막아주고 외부의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데 표피가 각질화되는 과정에 따라 5개 층으로 각질층, 투명층, 과립층, 유극층, 기저층으로 구성된다.그리고 오늘은 표피중에서도 가장밖에 존재하는 각질층에 대해서 게재하고자 한다.   이전에 세라마이드의 글을 게재하면서 각질층의 이야기를 잠깐 언급했었는데 각질층은 무핵의 세포층으로 16~24개층이 겹겹이 쌓여져 있다. 각질 세포 사이에는 연속적인 지질층이 있어서 각질층을 서로 벽돌과 진흙의 형태로 연결하는데 피부장벽의 개념이 바로 여기에 대..

피부지식 2022.01.14

<피부지식> 화장품 사용기한, 개봉 후 사용기간, 유통기한?

우리가 쓰는 화장품에는 식품과 의약품과 같이 유통기한 정확히는 사용기간이 존재한다. 오늘은 화장품의 정보를위해 필수적으로 표기되어야 할 내용을 짚어보고자 한다.  화장품을 담고 보호하기 위해서 1차 포장재와 2차 포장재로 구분하고 있다. 1차 포장재는 내용물과 직접 접촉하는 용기, 튜브를 말하고 2차 포장재는 1차 포장을 보호하기 위한 포장재로 단상자, 케이스 등을 말한다.   포장재 표기내용은 다음과 같다.화장품의 명칭, 영업자의 상호/주소, 화장품에 사용된 모든 성분, 내용물의 중량/용량, 제조번호, 사용기한 또는 개봉 후 사용기간, 가격, 기능성화장품 여부, 사용상의 주의사항, 바코드,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효능/효과, 용법/용량, 성분명을 제품 명칭의 일부로 사용한 경우 그 성분명의 함량, 인체 ..

피부지식 2022.01.06

<피부지식> 어깨에 쌓이는 비듬!!

어깨에 쌓이는 눈두피에서 표피 탈락이 발생하여 각질이 눈에 띄게 나타나는현상을 비듬이라고 한다.비듬의 발생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모두 관여하며, 겨울에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비듬은 위생불량에 의해 발생하는 것만은 아니다.  비듬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경향성을 띄며 지루성 피부염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비듬은 전세계 인류의 절반 정도에 여향을 미치며, 남자가 여자보다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비듬의 원인은 미생물피지의 생산이 활발한 상태에서 미생물 번식에 의한 발생으로 꼽고 있다. 두피에 상재하는 미생물의 종류에는 약 35조 이있으며 3종류로 나누면 1. 호기성구균 2.이스트 속의 호기성균 3, 혐기성균으로 구분한다. 이 균들이 특정 상황속에서 대량 번식되면서 대사산물이 생산되..

피부지식 2022.01.04

<피부지식> 여성은 매일 500개 이상의 화학물질을 바른다.

블로그의 대주제를 , , , 으로 연재하고 있다. 오랜만에 피부지식과 내용을 작성해보기로 했다. 영국의 데오도란트회사 BIONSEN의 자료를 기반으로 언급을 해보고자 한다. 재밌는 것은 국가기관이나 NGO, 학술연구기관이 아닌 기업에서 이런 내용이 발표된 것에 대해 흥미로웠다.영국의 여성들은 자신들의 몸에 매일 515개의 물질을 발랐다고 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성분이 빼곡한 클렌징 폼과 샴푸, 린스를 사용했고, 얼굴이 건조해지기 전에 기초케어로 피부결을 정돈했으며, 화장이 돋보이도록 메이크업 베이스를 사용 후, 메이크업으로 마무리했다고 한다. 추가로 헤어제품과 향수, 데오도란트 등을 사용해서 마무리했는데 출근준비가 마무리됐는데 아침의 일상을 들여다본 과정만으로도 이미 수백 개의 화학물질이 자신도 모르는 ..

피부지식 2021.12.30

<피부지식> 피부는 "물"을 원한다

피의 90%, 두뇌의 75%, 근육의 70%, 소화액의 35%, 뼈의 20~30%, 체지방의 10% 무엇이 차지하는 수치일까?    그렇다. 물이다.물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영양소이고, 정자과 난자가 만나는 그 순간 99%를 차지하며  태어난 순간 90%, 성장하면서 70%, 사망 시 50%를 구성한다. 이 정도면 인간을 구성하는 분자가 물이라해도 부인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  차지하는 것만이 놀라운 것이 아니다. 물은 세포 안팎에 존재하며 땀을 배출하면서 우리의 몸의 체온을 일저하게 유지하게 하도록 하며 혈액이나 침, 위장 분비물로부터 영양소를 분해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이동시키는 버스다. 뿐만아니라 소화액, 땀, 생식액, 호르몬 분비물이 생산될때 잘 혼합되고 흐를 수 있는 윤활제 ..

피부지식 2021.12.22

<피부지식> 피부 ph(피부의 산성화, 알칼리화)가 뭔데?!

ph : 피부의 수소이온 농도를 나타내는 단위피부 Ph는 피부 그 자체 ph를 말하는 것이 아닌 피자막의 ph 농도를 의미한다. 우리는 피부에 수분이 많을 수록 좋고, 유분은 적절하게 관리하여 유수분 밸런스를 잘 관리하면 피부가 좋아진다라고 누구든 안다. 좋은 피부의 ph 약산성으로 대개 ph5~6명확하게 왜 우리피부는 이 상태를 유지하는지에 정확한 답은 없지만 피부와 땀샘에서 분비물이 잘 배합되고 자체적으로 유수분막을 형성하는데 가장 안정적인 구조이기 때문이다. 약산성화 되어있는 ph는 외부의 물리적/화학적 손상을 보호, 방어기능을 수행하고 피부표면 미생물의 지나친 증식을 억제함과 동시에 피부 자극, 가려움, 감염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우리의 몸은 정말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신기하고 살기위해 너무..

피부지식 202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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