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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체크> 2022년 유럽 화장품 규제로 뜨거운 성분

우리가 쓰는 화장품은 무수한 화학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성분 규제기준은 브랜드와 연구원들의 가까운 미래의 제품을 구성하는데 방향표와 같은 역할을 한다. 근래에는 독성학 연구의 새로운 지식과 성분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새로운 테스트가 개발되는 만큼 규제 환경이 끊임없이 진화되어 가고 있다. 이번 포스팅은 2022년 EU에서 규제되는 물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성분 안전성 업데이트르 위한 EU규제 형식은 소비자안전과학위원회(SCCS)에 제출되며 이 위원회에서 인체와 독성학 분야 전문패널로 구성되어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소비자 안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EU위원회에서는 2020년 CMR물질로 구분된 발암성, 변이독성, 생식독성 규제 금지에 아직 포함되지 않은 잠재적 내분비 교란 물질을 ..

순간의 생각들 2022.07.25

<피부관리> 스킨케어 루틴 득과 실

우리의 피부 유형은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피부유형은 환경적 요인, 나이, 호르몬 및 건강관련 문제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한다. 예컨대 피부가 지성에서 건성, 복합성 또는 민감성으로 변할 수 있지만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다. 기후에 따라서도 그럴 수 있고 약물이나 스트레스, 식이상태에 따라서도 피부 변화가 나타난다. 또다른 예로 건성에서 지성으로 변했다면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뾰루지가 난다고들 하는데 실제하는 말이다. 스트레스는 코티솔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더 많은 유분을 생성함으로써 여드름을 유발 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피부가 보다 덜 민감해지도록 여러 스킨케어루틴을 적용해 본다. 몇 년 동안 동일한 제품을 사용했는데..

순간의 생각들 2022.07.21

<피부관리> 일광화상 완화 8가지 tip

여름철 물놀이를 하거나 장기간 야외활동으로 붉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방법 여름철 우리는 의도하던 의도치 않던 일광화상을 종종 입는다. 야외활동을 시 자외선차단제 바르는 것이 귀찮아서 하지 않았거나 제대로된 사용법을 지키지 않아서다. 우리의 피부가 뜨겁거나 쓰라리고 나서야 비로서 피부관리의 필요성을 느낀다. 그래서 오늘은 자외선으로부터 붉게 익어버린 내 피부를 진정시키고 자극을 완화시키는 팁을 공개한다. 1. 피부의 온도를 낮추자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태양으로부터 뜨거워진 피부의 온도를 낮추는 것이다.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만으로도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때도 짧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물의 접촉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샤워가 어렵다면 젖은 수건을 사용해 냉..

순간의 생각들 2022.07.14

<뷰티이야기> 미세플라스틱 그것은 어디에나 있었다

깊은 바다에서 산 꼭대기에 이르기까지 인간은 지구를 플라스틱으로 덮어버렸다. 그리고 그 플라스틱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작게 그리고 더 작게 분해되어 사람몸에까지 들어오고 있다. 플라스틱의 환경오염은 이젠 익숙해진 문제이다. 거북이 코에 들어간 빨대, 해변에 떠밀려온 물병, 표류중인 거대한 플레스틱 쓰레기들... 화석연료로 매년 수백만톤 생산되는 플라스틱이 바다와 토양에 버려지면서 점점 더 작은 조각으로 분해되고 있다. 10년 전만해도 우리는 육안으로 미세플라스틱을 볼 수 없었다. 우리 주변 어디든지간에 이렇게 많이 있을것이라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르다. 폐, 신장, 심지어 태어에 이르기까지 미세플라스틱의 역습이 시작됐다. 버려진 플라스틱은 이제 사람의 장기에서 검출됐다는 과학적..

순간의 생각들 2022.07.12

<피부관리> 다가오는 여름 당당하게 발 내놓기!!

발은 하루 평균 5,000보를 걷고 4km를 이동한다. 작은면적으로 우리 몸무게를 견뎌내는 신체부위기도 하다. 그럼에도 발은 항상 불편한 상태로 있는다. 양말과 신발, 구두 등 겹겹이 싸매어 괴롭히고 있다. 그러다 보니 발은 변형이나 투박해지기 쉽다. 그렇다고 다른피부를 관리하는 것 만큼 많은 관심이나 노력은 기울이지 않는다. 그런데 일년에 딱 특정순간 내 발에 잠시나마 신경쓰이는 계절이 있다. 바로 여름! 바다나 수영장 방문을 비롯해 샌들, 구두 등 발 노출이 많아지다 보니 발에 대한 관심도가 부쩍 늘어난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건강한 발 건강을 위한 팁을 제공한다. 양치질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발도 하루에 한번정도는 관심있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만큼 보여지는 것 이상으로 우리기관..

순간의 생각들 2022.07.01

<성분체크> 콜라겐(Collagen)

콜라겐은 피부와 건강을 챙기지 않더라도 익숙한 단어이다. 콜라겐 함량이 높은 건강식품에서 피부 콜라겐을 증진시켜 젊어진 피부로 만들어준다는 화장품까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콜라겐이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 성분일까? 1. 콜라겐의 정의 피부노화를 이야기 할 때 누구나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바로, 콜라겐! 이 단백질이 피부의 젊음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비단, 그것이 다가 아니다. 콜라겐은 우리의 뼈, 힘줄, 인대 생성에도 중요한 요소이다.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 Joshua Zeichner는 콜라겐을 매트리스 스프링에 비유하고 충전재를 히알루론산이라고 말했는데 찰 떡같은 비유이다. 2. 콜라겐 구조와 분해 콜라겐은 글리신, 프롤린, 하이드록시프롤린 3가지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

순간의 생각들 2022.06.28

<피부지식> 짧고 굵게 모발에 나쁜 성분 알아보기!

스킨케어와 헤어케어 모두에 해당하는 중요선택지가 있다. 바로 "성분". 제품을 선택할 때 무엇이 모발에 이롭거나 해로운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판매자들은 클린, 무향, 무 설페이트 등 안전하다는 너무 많은 용어를 사용하는데 그러다보니 오히려 나쁜제품이 있긴 한가란 의문이 들었던 적이 있을 것이다. 과연 향은 머리카락에 헤로울까? 무 설페이트가 정말 더 좋을까? 바야흐로 SNS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성분이나 제품구매의 필요성은 무시되어지고 브랜드에 내세우는 마케팅 용어에 적절히 조정되어가며 구매하고 있다. 특정성분이 좋지 못한 성분일 수 수 있지만 머리카락에 특정효과를 제공하는 성분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오늘은 그 중에서 수상쩍은 성분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리해 보기로 했다. 1. ..

순간의 생각들 2022.06.24

<피부지식> 호르몬! 연령에 따라 피부에 끼치는 영향도 다르다

호르몬이 우리의 신체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고있다. 우리 기능이 작동하고 느끼고 보는 모든역활에 호르몬활동과 관련이 있는만큼 피부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궁금한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누구든 호르몬은 피부에 엄청난 역할을 수행한다고 알고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는 더 그러하다. 이번 포스팅은 광대한 내분비학 분야 중 호르몬과 피부의 일반적 이해를 돕는수준에서 내용을 정리해봤다. 호르몬이란? 호르몬을 가장 쉽게 설명한다면 "화학적 전달자"라 할 수 있다.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호르몬의 임무이며, 신체 의사소통을 하는 물질이다. 호르몬으로 인한 피부질환을 예로들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여드름과 기미는 호르몬에 의해 유발되는 피부문제로 이런경우 근본원인(호르몬변화)을 해결해서 치료하기 어렵다..

순간의 생각들 2022.06.20

<성분체크> 보존제 없이 화장품 만들 순 없을까?

화장품에서 보존제는 항상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구성중 하나이다. 우리가 無방부제라고 말하는 제품부터 그 주장의 의구성을 제기해야 할 듯 싶다. 미생물 오염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그 용도/목적이 다를뿐 특정성분이 보존제 역활을 수행하는 것이 대다수일 뿐더러 '無방부제' 관철을 위해 축적되지 않은 정보로 오히려 기존 검증된 보존제보다 효과적으로나 인체에 취약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보존제 없이 화장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지 자료를 살펴보았다. 1. 물이 함량이 극히 작은 보존제가 필요치 않다?! 물의 유효 측정치가 0.6%미만인 경우 방부제 필요치 않다. 실제 처방식으로는 약 5%이하까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본다는데 이를 위해서 많은 실험이 필요하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분말이나..

순간의 생각들 2022.06.03

<뷰티이야기> 요즘같은 시대에 샴푸에서 벤젠이 나온다는게 실화임?!

세계 최대의 다국적 화장품, 생활용품기업 존슨앤존슨과 P&G가 미국에서 두드려 맡고있다. 이유는 우리나라에서도 몇년전 생리대 발암물질과 관련하여 큰 사회적 사건이 있었는데 2021년 벤젠이 그것도 전 세계의 굵직한 기업들에서 검출되고 있다. 작년말(21년 11월)부터 미국 FDA에서는 에어로졸 타입의 화장품과 생활용품에서 벤젠 검출이 확인되어 리콜조지에 들어 갔는데 이후, 상당수 제품에서 연달아 확인되고 있다. 오늘은 해당문제를 정리하여 포스팅하고자 한다. 21년 11월 존슨앤존슨의 Hair food, Old spice 브랜드에서 벤젠성분이 검출됐다. 그리고 12월인 다음달 P&G 브랜드 Aussie, Herbal Essences, pantene, waterless등 6개에서 벤젠이 검출되어 FDA에서는..

순간의 생각들 2022.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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